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다. 상대방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영향을 주는 것, 그것이 관계다. 이 관계가 체험이고, 이 체험이 현존PRESENCE이다.
감각은 열려있는가. 지금 이 순간에 있는가.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. 이 세 메소드의 토대 위에 결핍이 출발점으로 와 있을 때, 배우는 인물의 욕구를 이루기 위해 드라마 끝까지 나아가게 된다.
무대·오디션에서 긴장해, 어떻게 연기했는지도 모른 채 끝나는 배우
짜여진 대로 똑같이 해야 한다는 압박에 흥미와 자신감을 잃은 배우
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,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배우
몸과 감각이 닫혀, 연기가 됐다 안 됐다 불규칙한 배우
정규 Class는 공연·촬영이 없을 때 훈련하는 클래스로, 이수(수료)는 없습니다.
닫힌 몸은 자극이 들어올 통로가 없다. 긴장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, 불필요하게 잡고 있던 것을 인식하고 내려놓는다. 감각이 밖으로 열릴 때 비로소 상대의 자극이 나에게 와닿기 시작한다.
지금 이 공간에 내가 실제로 있는가. 이 질문에 몸으로 답하는 훈련이다. 대상에 의지하라 — 상대, 공간, 물건. 진짜로 보고, 진짜로 듣고, 진짜로 반응한다.
존재의 조건을 구축하고, 목적을 향해 필사적으로 행동한다. 느끼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.
열린 감각 위에 존재의 조건이 세워지고, 그 위에 행동의 방향이 놓일 때 — 네 축이 하나의 흐름으로 만난다.
"캐릭터 연기에서 벗어나 진짜 '나'로 연기한 느낌을 받았습니다."
— 수강생"자의식 없는 상태에 대한 감각을 일깨워주었어요. 인물을 만날 때 어떤 감각이어야 하는지 기준이 생겼습니다."
— 수강생"무대 위에서 자유롭고 싶다면 꼭 들으세요. 당연히 자유로워야 한다는 걸 감각으로 일깨워줍니다."
— 수강생